한빈翰彬's 얼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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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상 日常


2017 National Geographic Photography Competition Grand Prize "The Power of Nature"


1

네 번째 공지입니다. 예전 공지는 [1] [2] [3] 참조.
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분은 여기에다 글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이 글은 방명록을 겸합니다. 그게 아니어도 자유로운 메모장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링크와 트랙백은 허락 없이 하셔도 됩니다.

2

이 블로그는 주인장의 개인적인 취향으로 카테고리가 만들어져 있으며 각 카테고리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최근에는 복싱과 독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글을 적게 쓰게 됨에 따라, 글이 아니라 댓글로 소통을 많이 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최근에는 리뷰할 만한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경기를 다시 찾아보기가 귀찮아 지고 있습니다. 짚고 넘어갈 매치가 있다면 리뷰를 부탁하셔도 됩니다. 
물론 리뷰가 된다고 확답할 수는 없습니다. 

3

저는 로그인이 자신의 블로그를 걸고 하는 이야기라는 측면에서 비로그인보다 더 용기있다고 보지만 블로그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고 그런 분들의 의견도 마찬가지로 소중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로그인 댓글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광고글만을 지우고 있습니다. 

4

이 블로그에 들어온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덧글

  • 한빈翰彬 2017/09/21 23:43 #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식이 2017/09/21 22:00 # 삭제 답글

    저 화산사진 실제 사진인가요? 실제라면 멋집니다!
  • 한빈翰彬 2017/09/21 23:44 #

    실제 사진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자연부분 우승.
  • 지나가다 2017/09/22 10:25 # 삭제 답글

    워드가 은퇴를 선언했네요

    마지막 경기가 상당한 논란이 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명예로운 은퇴를 위해 통합전이든 방어전이든 한번하길 원했는데
    안타까운 결과네요
  • 한빈翰彬 2017/09/22 23:43 #

    그러게 말입니다. 떠오르는 선수가 하나 있는데 볼티모어 레이븐스의 오펜시브 라인맨 John Urschel입니다. 풋볼 선수를 하는 도중 MIT 수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하여 놀라움을 안겨 주더니, 이제 수학에 집중한다며 은퇴를 선언했었죠. 워드도 프로페셔널 복싱 선수와 동시에 집에서는 한 집안의 가장이겠죠. 그런 이유로 은퇴한다니 일단 축복을 보냅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코발레프의 업라이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또 새로운 신예들을 맞이해야 하는 품격있는 챔피언이 이렇게 사라지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 1111 2017/09/23 00:48 # 삭제

    코발의 편이지만
    워드가 여기서 여정을 멈춰버린건 진짜 아깝네요 꼭 지는걸 보고 싶었던건 아니고, 웨더와 거의 대등한 스위트 사이언스 실행자라 봤는데 실험을 좀 해주었으면 했건만..
  • 1111 2017/09/22 17:30 # 삭제 답글

    라헤 최강자 코발과 두번 붙고 레코드로 증명해버려서 동기부여도 잘 안될 것도 같네요
    슬슬 세월과도 싸워야되고 한번 더 월장은
    무패 기록도 아슬아슬하고
    고된 트레이닝에 더는 몸이 말을 안듣는 상태일 수도 있고 워낙 깨끗한 전적이라 오히려 코발1차전 졌으면 3체급 석권도 노릴텐데 그럴 이유가 없어서 일지도요
  • 골로프킨 2017/09/24 09:32 # 삭제 답글

    저 원투 레프트 훅에 궁금증이 있는데요

    제가 드는 생각은 처음에 거리상으로 주먹이 닿지 않는 거리에 대치하고 있다가 스텝으로 전진 후 잽으로 거리를 잡고 그다음

    에 스트레이트를 날린 후 레프트 훅을 하잖아요 근데 레프트 훅할 때 전진스텝을 밟지 않고 스트레이트 후 연결 동작으로 날리

    면 사정거리가 스트레이트보다 짧아서 허공에다가 주먹을 날리지 않나요? 아니면 처음부터 레프트 훅이 닿는 거리까지 스텝을

    밟고 원투를 친후 레프트 훅을 치는 건가요?
  • 한빈翰彬 2017/09/24 14:50 #

    후자입니다. 애초에 원투가 닿으려면 잽 거리로는 조금 부족하고 레프트훅이 닿으려면 더 부족합니다.
  • 골로프킨 2017/09/24 09:50 # 삭제 답글

    제가 왼손잡이인데요 복싱을 오소독스 사우스포 양쪽 자세로 해보긴 했거든요 둘 다 어설프긴 하지만요;

    왼손 잡이가 오소독스 자세로 할 때도 분명 장점이 있긴 하더라고요 레프트 잽이나 레프트 훅 같은 걸 다른 사람에 비해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한빈 님이 보시기에 왼손잡이 일 경우에 오소독스랑 사우스포 선택 중에 어떤 거를 선택하는 게 더 큰 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그 선택을 했을 때 어떤 기술을 더 연습하는 게 저한테 큰 무기가 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오소독스를 선택했을 때 조우 프레이저 같은 경우에는 레프트 훅에 많이 의존하는 거 같더라고요
  • 한빈翰彬 2017/09/24 14:54 #

    사우스포 선수의 가장 큰 강점은 바로 익숙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와 많이 붙지만 오른손잡이는 왼손잡이가 생소하거든요. 그렇다고 사우스포임에도 오소독스를 선택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오스카 델 라 호야와 미겔 앙헬 코토가 말씀하신 경우입니다. 저는 어느 쪽이더라도 크게 상관하지 않는 편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시더라도 결국 왼손을 주로 사용하시게 될 겁니다. 사우스포인 경우엔 뒷손 싸움이 주가 되고, 오소독스인 경우에는 왼손을 많이 활용하고.

    저라면 둘 다 장단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미트 받아주는 거나 이런 건 관장님이 오소독스에 더 익숙하실 거고요. 사우스포는 실제로 배우는데 동작 참고가 편하실 겁니다.
  • 골로프킨 2017/09/24 16:08 # 삭제 답글

    아아 오스카 델 라 호야가 왼손잡이였군요 오늘 처음 알았네요

    호야 영상을 보면 왼손에 활용도가 높다고 느껴져서 왼손잡이가 아닌가 했었거든요 근데 국내에서 그런 기사나 자료는 못 찾겠
    더라고요

    한빈 님은 어떻게 아셨나요?

    저 골로프킨도 왼손잡이 아닌가요? 골로프킨도 왼손 활용도가 오른손에 비해 많이 높은 거 같아서요 근데 훈련하다가 물 마실 때 보면 오른손을 사용하더라고요 그런 거 보면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양손잡이일 수도 있겠네요
  • 한빈翰彬 2017/09/26 15:06 #

    어쩌다 보니 그냥 알게 됐습니다. 델 라 호야 left handed 처럼 검색해보시면 자료는 나올 겁니다.

    골로프킨은 왼손 활용이 높지만 딱히 왼손잡이라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근래 제가 보는 골로프킨의 특징은 오른손의 타격력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 이노우에 나오야 2017/09/25 21:42 # 삭제 답글

    혹시 슈플 챔피언인 이노우에 나오야에 대해 아시나요 ?
    아신다면 이선수의 특징이나 이후에 어떻게 될거 같은지 한마디만 해주세요
  • 한빈翰彬 2017/09/26 15:07 #

    알고는 있지만 일본 복서 치고 매끈한 복싱을 한다는 인상 외에는 크게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일본 복싱은 약간 지루한 정통파 느낌이거든요.
  • gon 2017/09/26 15:47 # 삭제 답글

    1.골로프킨이 앞으로 5년은 더 뛸 의향이 있다네요.
    (만약 진짜라면 존 데이비드 잭슨으로 코치를 좀 바꾸는게 어떨까싶고요..)

    2.예전 리곤도-도네어전 단평에서 리곤도의 무서운 점으로 레프트카운터를 쓸때 페인트를 안쓴다고하셨는데,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더불어 도네어는 안타깝게 되었군요)

    3.아마추어 체육관을 다니고 있는데, 상대가 원투만 쓴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그리고 한빈님이 맘에 드는 아마추어 복서가 있나요?
  • 1111 2017/09/26 16:54 # 삭제

    잠깐 개입을 해보자면
    프로 몇전 안뛰었을때 리곤도가
    왼주먹이 몸통에서 그냥 발사되는 것 같은 그런 바디샷을 치더군요
    https://youtu.be/G0ZhYVioIkI
    카운터성은 아니었지만 이 경기로 처음 리곤도 복싱의 임팩트를 느꼈다는
  • 한빈翰彬 2017/09/26 20:43 #

    이제 거의 완성되어 내일이나 모레 중으로 올릴 얘기긴 한데 저는 골로프킨의 몇 가지 단점이 두드러진다고 보지만 아벨 산체스가 아니라 JDJ라면 그게 고쳐질 거라고 확답할 수는 없겠습니다.

    원래 스트레이트라는 건 공격 전에 충분한 셋업을 하고 사용하는 동작입니다. 박자도 한 박자를 쓰고, 그 다음에 실패했을 경우 얻는 댓가도 크니까요. 그런데 리곤도는 스트레이트를 단발로, 그것도 셋업 없이 맞춥니다. 아마 첫 발로 스트레이트를 맞춰 보려고 하신 적이 있다면 그게 얼마나 힘든 지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원투만 쓴다면 근접전에서 약점을 드러낼 것이고 인사이드에서 다양한 훅으로 공략하세요. 원투는 후커를 계속 바깥에 묶어놓지 못하는 한 힘쓰지 못합니다 라는 얘기도 쓸모는 있겠지만 저는 더 유용한 팁을 드리겠습니다.
    상대방이 원을 치는 걸 보자마자 왼쪽으로 위빙을 하세요. 스트레이트를 보지 않고서도 피할 수 있고 큰 빈틈이 보일 겁니다.
  • gon 2017/09/26 21:02 # 삭제

    ㅋㅋㅋㅋㅋㅋ 아주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 골로프킨 2017/09/26 20:54 # 삭제 답글

    한빈 님이 생각하시기에 최고에 복싱 코치는 누구인가요?
    하나로 꼽는 게 힘드시다면 몇 명이라도 추려서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빈翰彬 2017/09/26 21:01 #

    코치라는 건 만능이 아니고 선수와 때로는 유사 아버지로서, 혹은 동료로서 이야기를 나누는 존재죠. 그 관계의 끈끈함과 코치의 코칭 스타일이 선수와 잘 맞을 때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코치만을 놓고 보면 안 되고 코치와 선수를 한 쌍으로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렇다면 던디-레너드, 스튜어드-헌즈, 다마토-타이슨, 로치-파퀴아오, 로저 메이웨더-플로이드 메이웨더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하지만 그냥 일반적인 선수 입장에서 한 명만 고르라면 저는 버질 헌터로 하겠습니다.
  • ㅜㅠ 2017/09/28 12:53 # 삭제

    메이웨더 인터뷰를 봤습니다. 버질헌터랑 싸운걸까요? 아니면 제가 못본걸 웨더는 본걸까요? 제이콥스 v 골롭 1차전에서 제이콥스가 그만큼 선전한거, 저는 버질헌터의 공이 거의 전부다 라고 생각합니다. 메이웨더는 인터뷰에서 버질헌터 때문에 제이콥스가 졌다는 늬양스로 말하며, 버질헌터를 그저그런 트레이너로 평가했습니다.
  • ㅓㅑ 2017/09/28 14:40 # 삭제

    코치랑 선수 관계하니 떠오른건데 복갤에 이런글도 있더군요. http://m.dcinside.com/view.php?id=boxing&no=447258&page=1&serVal=코발레프&s_type=all&ser_pos=
  • 한빈翰彬 2017/09/29 16:58 #

    ㅜㅠ// 저도 제이콥스가 선전한 건 버질 헌터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ㅓㅑ// 잘 읽었습니다. 트레이너와 선수 조합이 패배를 겪고도 계속 가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보통 둘 중 하나가 문제라고 생각하니까요.
  • 골로프킨 2017/09/26 21:03 # 삭제 답글

    제가 궁금했던 가상 매치 중 헤글러 vs 골로프킨 , 홉킨스 vs 골로프킨, 메이웨더 vs 아미르 칸 이 있는데요

    한빈 님이 생각하시기에는 어떤 결과를 예상하시나요? (물론 전성기 때 기준으로요)
  • 한빈翰彬 2017/09/26 21:05 #

    단순히 인상비평만 하라면 해글러, 홉킨스, 메이웨더입니다. 첫 번째는 사이즈 때문에. 두 번째는 골로프킨이 홉킨스 급 복서와 붙어 본 적이 없지만 홉킨스는 트리니다드를 잘 정리해냈기 때문에. 세 번째는 프라임 메이웨더는 아미르 칸의 어떤 모습도 대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gon 2017/09/27 09:34 # 삭제 답글

    https://youtu.be/YUkEa1iA9hg
    51초부터
    한빈님이 말씀하신 리곤도 레프트가 이것같은데, 처음 볼땐 몰랐습니다. 지금보니 엄청나군요
  • 한빈翰彬 2017/09/29 16:58 #

    네 저건 정말 대단한 것들입니다.
  • 2017/09/28 14:16 # 삭제 답글

    안드레 워드의 은퇴소식을 들었습니다. 링위에서 언제나 최선에 가까운 판단을 보여왔던 선수라 인생에 있어서도 올바른 결정을 내렸다 생각하고 존중합니다. 안드레 워드 답게 커리어를 끝냈다는 생각도 듭니다.
    2004년도 올림픽 경기 보고나서 워드한테 반했습니다. 그의 본모습은 '더' 강한 선수를 만날때 드러납니다. 다른 많은 선수들은 포기했을 산인데 안드레 워드는 용기를 내고, 더 침착해 지고, 선배들의 지혜를 빌려가며 오르더군요. 마치 무하마드 알리가, 레너드가, 혹은 메이웨더가 그랬듯이. 지금의 은퇴로 무하마드 알리같은 the greateat는 못됬지만 제 마음속 영원한 p4p랭킹 1위로 간직할겁니다.
  • 1111 2017/09/28 16:40 # 삭제

    저도 스윗사이언스 끝은 워드라고 생각합니다
    40전은 못채워도 크루저급 한번 노려볼만 했는데..
  • 한빈翰彬 2017/09/29 17:01 #

    워드는 무결점이죠. 그리고 그 멘탈리티가 돋보이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워드 경기가 돋보일 때는 그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기일 때가 많죠. 반면 워드가 압도하는 게임은 그렇게 재밌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면에서 비교해 볼 때 알리와 레너드는 프레이저 전과 두란 전에도 그랬듯이 처음의 게임 플랜이 어긋났을 때는 그다지 돋보이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워드는 메이웨더 과죠.
  • 골로프킨 2017/09/29 18:44 # 삭제

    메이웨더 과라는 것은 계획이 어긋나더라도 경기 중에 잘 풀어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거죠?
  • 한빈翰彬 2017/09/30 12:26 #

    골로프킨// 그렇습니다.
  • 골로프킨 2017/09/29 18:49 # 삭제 답글

    많이 엉뚱한 질문이긴 한데요; 해글러나 골로프킨이 타이슨이랑 붙는다면 12라운드 동안 버티고 서있을 수 있을까요?

    그 2명이 넉 아웃된 모습이 잘 상상이 안 가서요

    체급은 맞추지 않고 자신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되는 몸으로 올라가고요
  • ㅗㅕ 2017/09/30 09:17 # 삭제

    당연히 못버틸겁니다
  • 한빈翰彬 2017/09/30 12:26 #

    무의미한 질문이라 답하는 것도 무의미하지만

    못버틸겁니다.
  • rosado 2017/09/30 18:20 # 삭제 답글

    진짜 돈주고 읽어도 아깝지 않는 글의 퀄리티 언제나 감사합니다
  • 한빈翰彬 2017/10/01 00:10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 계좌로 5000원만...
  • asd 2017/09/30 19:56 # 삭제 답글

    한빈 님의 올해의 복서 별점 평가를 보고 싶습니다!!!
  • ㅛㅛ 2017/09/30 21:31 # 삭제

    저도요. 꼭 보고싶습니다.
  • 한빈翰彬 2017/10/01 00:13 #

    사실 그게 쓰는 데 제일 오래 걸립니다. 그때 경기를 거의 이십 개 정도 본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의 세평에 오르내리는 복서는 로마첸코/에롤 스펜스 Jr/이노우에 나오야/ 정도인 것 같은데 저는 사실 경량급보다는 중량급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그래도 리곤도-로마첸코는 써 보려고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싱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gon 2017/10/02 12:18 # 삭제

    1. 리곤도-로마첸코 예측은 알바레즈-라라때처럼 일찍 볼 수있나요?

    2. 댓글을 달면 한빈님께 알림이 가나요?

    3. happy 추석
  • 한빈翰彬 2017/10/02 13:35 #

    1. 쓸지 말지도 안정해서 아직까지 확답하긴 어렵습니다. 아마 쓰겠지만 완성이 언제까지 된다고는...
    저에게 데드라인은 경기날입니다.

    2. 네 옵니다.

    3.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 ㅇㅇ 2017/09/30 23:50 # 삭제 답글

    최근 메이웨더 ,골로프킨,워드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보면 다들 무릎이나 어깨에 문제가 있는지 전성기 시절에 못미치는 신통치 못한 워스트 퍼포먼스를 보여주던데 홉킨스는 정말 외계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자기관리의 화신..
  • 한빈翰彬 2017/10/01 00:14 #

    정말 대단하죠? 제가 괜히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 골로프킨 2017/10/01 19:22 # 삭제 답글

    한빈 님 저 숄더 롤에 대해 궁금한데요
    어깨를 올려서 상대의 주먹을 튕겨나가게 하는 거 같긴 한데
    잘 활용을 못하겠어요 어떤 원리로 이 방어 법을 사용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저는 주먹이 오면 그냥 습관적으로 손이 올라가네요
    그리고 연습은 어떤 식으로 하면 좋을까요?
  • 한빈翰彬 2017/10/17 23:36 #

    http://aquavitae.egloos.com/3301279

    예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어떤 공간에 묶어두느냐에 따라 숄더 롤을 쓰느냐 쓰지 않느냐가 정해집니다. 내 왼발이 상대방의 왼발과 마주보도록 항상 스탠스를 잡는 게 첫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숄더 롤을 사용할 경우 공격이 단조롭기 때문에 이걸로 스타일을 잡는 것을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 gon 2017/10/06 15:15 # 삭제 답글

    골로프킨과 워드랑은 맞물리는 때가 없었던것 같은데, 한빈님이 보시기엔 언제 붙었으면 좋은 그림이 나왔을것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워드는 역시 코발레프전과 마찬가지로 원거리에서의 잽과 인사이드 클린치 파이트를 활용해서 게임을 풀어나갈것이고,
    골롭은 중거리에서 폭격을 가할것으로 보이는데요.

    제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여기까지밖에 안되는군요.
  • 한비로 2017/11/05 07:17 # 삭제 답글

    로마첸코와 크로포드에 관련된 글을 써주시길 앙망합니다..
  • 골로프킨 2017/11/22 23:15 # 삭제 답글

    한빈 님 많이 바쁘시죠?
    경기 관전하기 전에 한빈 님 분석글 보는 게 큰 즐거움이었는데 아쉽네요ㅠ
  • gon 2017/11/28 09:59 # 삭제 답글

    1.한빈님 리곤-로마 써주실거죠? ㅠㅠ
    (힘드시다면 관전포인트라도 집어주세욤 제발...)

    2.오서독스가 사우스포랑 싸울때 앞발 싸움을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앞발에만 신경쓰다보니 상대주먹을 잘 못보겠습니다.)

    3.미디어 워크아웃 때 선수들이 트레이닝 하는것은 상대방에게 전략이 노출되는지 궁금합니다.
  • 골로프킨 2017/12/01 10:18 # 삭제 답글

    한국에 네이트 실버!
    돌아와 주세요~
  • gon 2017/12/08 19:24 # 삭제 답글

    한빈님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젭알........
  • 오랄섹스 2017/12/09 08:50 # 삭제 답글

    한빈님 자지 빨아 드릴게요 ! 하루 전 입니다 ㅠㅠ
  • 오랄섹스 2017/12/09 08:50 # 삭제 답글

    이런 초호화 빅매치를 그냥 날려버릴건 아니시죠 ?
  • 한비로 2017/12/09 08:56 # 삭제 답글

    로마 vs 리곤!!!
  • gon 2017/12/09 22:29 # 삭제 답글

    PLZ................
  • 한빈翰彬 2017/12/10 11:06 # 답글

    리곤도-로마첸코 글 쓸 정도로 많이 돌려본 건 아니지만 간단히 코멘트 합니다. 사우스포끼리의 대전은 사우스포-오소독스는 물론, 오소독스-오소독스 전과 매우 다르게 진행됩니다. 양쪽 다 위험지대에 머무는 경우가 많고 지속적인 활동량을 요구하죠. 둘 다 아마추어 경험이 많아 경험부족을 논할 단계는 아니고 오히려 문제는 경험 부족보다 노쇠로 인한 액티비티 부족일 겁니다.
    간단히 이번 대결을 정리하면 타이밍의 리곤도, 앵글의 로마첸코라고 할 수 있고 좀 더 거창하게 말하면 시간의 리곤도, 공간의 로마첸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 양쪽 모두 스텝과 타이밍을 교묘하게 결합해 상대를 정리해 버리는 복서입니다. 리곤도에게 시간이 중요해 보이는 건 그의 아웃박스가 리듬을 낮추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고(버나드 홉킨스와 비슷) 로마첸코에 비해 강점이 있다면 단발 손속과 파워입니다. 반면 로마첸코는 연타에 장점이 있고 모든 시간, 모든 각도에서 즉각적으로 최적의 콤비네이션이 계산되어 나옵니다. 로마첸코의 물 흐르듯이 계산된 연타는 처음부터 이 방향으로 가면 상대가 어떻게 대응할지조차 아는 상태에서 돌입하는 것처럼 보여요.
    로마첸코에게 중요한 물음은 리곤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런 계산으로 몰아세울 수 있는가이며 그러면서 결정적인 한방을 맞지 않는 데 있죠.

    반면 리곤도는 로마첸코의 “내가 이 방향으로 가면 너는 이렇게 대응하겠지? 그럼 넌 이렇게 맞으면 돼.” 식의 콤비네이션에서 예상 밖의 움직임으로 극복을 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리곤도는 그런 복서는 아니구요. 때로는 로마첸코보다 원패턴이 더 강한 복서입니다. 물론 아마튜어 시절에는 달랐지만 그건 그때 얘기구요.

    경기의 주도권을 갖고 게임의 양상을 규정하는 건 로마첸코일 텐데 로마첸코가 만든 규칙에서 리곤도는 그 흐름을 타다가 결정적인 한방들을 먹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단 말이죠. 리곤도의 시그니처 무브라고 할 수 있는 선제 레프트 스트레이트와 받아치는 카운터가 로마첸코를 멈춰 세우기 위해서는 대단히 높은 정확도로 강하게 터져 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라운드에서는 로마첸코가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겠죠. 로마첸코가 넉다운 당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안전지대를 갉아먹고 리곤도를 괴롭힐 로마첸코가 경기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한빈翰彬 2017/12/10 12:33 # 답글

    아 하나 더 쓰면 로마첸코 디펜스는 오른 어께를 중심으로 바라보면 모든 공격을 오른 어께선 안쪽으로 받아넘기는 걸 볼 수 있는데, 큰 헤드 무브먼트 없이도 오로지 거리조절 감각만으로 상대 오펜스를 자신의 공간 안으로 가둬 버리죠. 리곤도가 로마첸코를 쓰러트릴 수 있는 가능성은 과연 로마첸코의 그 공간 안으로 스트레이트를 적시에 집어넣을 수 있는냐가 될 것이고, 저는 충분히 맞출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로마첸코 가드는 스트레이트에 취약한 형태에요. 다만 낮은 곳에서 오는 스트레이트를 어떻게 제 때 패링할 수 있느냐가 포인트가 되겠구요.
  • gon 2017/12/10 12:45 # 삭제

    감사합니다 ㅠㅠ
  • 한비로 2017/12/10 12:49 # 삭제

    저도 감사합니다. ㅜㅜ
    이제 시작하네요. 같이 감상해요~
  • 오랄섹스 2017/12/10 12:56 # 삭제

    한빈씨 ! 경기 끝나고 자지 빨아 드릴게요 ~
  • gon 2017/12/10 13:28 # 삭제 답글

    한빈님 말씀처럼 싱겁게 끝났네요 하.....
  • ㅁㄴㅇㄹ 2017/12/10 13:30 # 삭제 답글

    로마첸코 퍼포먼스 충격적이네요...
    리곤도가 기권을 다 하네...
    진짜 로마첸코랑 시합하는 선수들은 얼이 빠지나봄
    기권하는 선수가 유독 많이 나오네요
  • 한비로 2017/12/10 13:34 # 삭제 답글

    왜 로마 상대들은 다 기권이여..
  • 한빈翰彬 2017/12/10 13:49 # 답글

    1라운드 때는 서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편한 포지션을 잡기 위해 탐색전을 벌이는 동안, 리고가 몇 번의 좋은 단발 공격을 전달하는 반면 로마는 크게 재미를 못 봤죠. 그래서 로마첸코가 리곤도 앞에 서자 다차원적인 복서에서 일차원적인 복서로 쭈그러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하지만 1라운드 말미에 로마첸코는 몇 가지 결정적인 실마리를 잡는데 근접거리가 더 안전하고, 리곤도가 근접거리에 들어온 자신에게 아무런 타격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그것이죠.

    2라운드 때부터 리곤도가 적극적으로 공격해봐도 딱히 답은 없었고, 로마첸코는 페인트를 적극적으로 쓰면서 천천히 거리를 줄여 나가고, 인사이드 공간에서 앵글과 타이밍을 찾아 유효타를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리곤도가 발을 사용해 이곳저곳으로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로마첸코의 펀치는 유도미사일처럼 쫓아가서 리고의 안면을 적중시킵니다. 리고는 어떤 각도와 거리에서도 유리한 게임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프라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프라임 매니 파퀴아오가 붙었을 때 우리가 기대했던 그런 광경을 로마첸코가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연속된 회피기동에도 다양한 앵글에서 나오는 수많은 연타로 계속해서 그런 방어법을 파훼하는 것. 리고가 회피기동을 할 때 다리를 넓게 잡으면서도 좌우로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는데 로마첸코는 그 기동의 중심인 머리를 자신의 오른손으로 컨트롤하면서 위치를 추격해 나가죠. 무엇보다 리곤도가 정말 잘못했던 점은 포지션을 이동하면 상대가 적응하기 전에 먼저 공격을 전달해야 하는데, 이동해 놓고 로마첸코가 때릴 수 있도록 시간을 주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4라운드 쯤에 가면 리곤도는 왜 자신이 이렇게 경기가 지옥으로 빠져들었는지 아직도 이해하지 못하는 느낌인데 로마첸코는 그 와중에도 심판에게 어필도 하며 여유가 많은 게 보이죠. 리곤도가 대등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기동하자마자 바로 공격을 전달했어야 합니다.


    로마첸코의 오소독스 상대 전매특허인 상대 좌반면으로 기동한 다음에 바로 상대의 블라인드 사이드에서부터 연타 던지기처럼 로마첸코는 상대방에게 들어갈 때 정면이 아니라 마치 백도어 슬라이더처럼 상대방의 시야 바깥으로 나간 다음에 들어가는 루트를 애용합니다. 5라운드 쯤 되자 로마첸코는 리곤도로부터 아무 타격도 받지 않으면서 공격에 들어서는 루트를 찾았는데 그때까지 리곤도는 상대 공격에 대한 적절한 회피기동 루트를 찾지 못합니다. 그러니 계속 맞을 수밖에요.


    로마첸코가 오늘 보여준 레벨은 그야말로 프라임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가져와야 간신히 맞서싸울 수 있는 수준이고, 더 현실적으로 말하면 메이웨더 방어도 이런 식의 공격에는 답이 없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의 전의를 상실케 하여 중간에 게임을 포기하게 만드는 수준의 테크닉은 말 그대로 현대 복싱에서 처음 보네요.
  • gon 2017/12/10 14:21 # 삭제

    한빈님 이제 리곤도는 어찌하여야 합니까? 제가 진짜 좋아하는 복서였는데....
  • 한비로 2017/12/10 14:41 # 삭제

    와...
  • 오랄섹스 2017/12/10 15:29 # 삭제 답글

    한빈씨 ! 약속대로 자지는 빨아 드리겠습니다 ^_^ 그런데 입맛이 쓰네요 ㅠㅠ
  • gon 2017/12/10 19:15 # 삭제 답글

    리곤도가 근접에서 타격을 못 준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 경기는 실력차가 큰지, 체급차가 큰지 궁금합니다.

    리곤도는 재기할 수 있을까요?
  • 산티노 2017/12/11 19:13 # 삭제 답글

    한빈님의 글을 읽고 홉킨스에게 관심이 생긴 사람입니다. 대체적으로 홉킨스는 경기운영능력에서 매력을 찾는데
    이제 막 접근하려는 저로써는 아직 그 부분이 잘 보이지는 않더군여
    경기운영이나 멘탈 말고 퍼포먼스적으로 순수 스킬적으로 홉킨스의 장점이나 특유의 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 한빈翰彬 2018/05/09 17:42 #

    늦게 보아서 죄송합니다. 혹시 스파링을 해보셨나요? 링에서 경기를 해 보면 시작하자마자 상대방이 자신보다 펀치력이 센지, 클린치를 하면서 상대방이 자신보다 완력이 강한지를 가늠하게 됩니다. 그런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몸이 겁을 먹게 되고, 긴장하게 되면서 큰 펀치를 맞을까봐 걱정하게 되죠.

    홉킨스의 신체는 아무리 좋게 말해줘도 상대방보다 별로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해서 꾀를 내죠. 예전에 말한 것 같긴 한데, 단순히 들어가면 상대방이 반응하기 때문에 거리를 좁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앞으로 나갈 때 자신이 들어감으로써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 있는데, 홉킨스는 계속해서 뒤로 물러나면서 그곳에 함정을 깔아 두고, 상대방이 별 생각 없이 따라붙을 때 자신이 나감으로써 순식간에 공간을 장악합니다. 버나드 홉킨스-켈리 파블릭 전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펀치 이후에 상대방에게 각을 주지 않기 위해서 모든 펀치를 단발로, 그것도 안전하게 내는 편이구요. 그의 코너에서의 움직임을 보면 상대방의 펀치가 날아올 영역을 모두 파악하고 있는 마스터에 가깝다는 사실이 곧 드러납니다.
  • asd 2017/12/13 15:35 # 삭제 답글

    로마첸코 리치 166 리곤 리치 173임 리곤이 더 긴데
  • awake 2017/12/13 22:15 # 삭제

    아 그런가요? 하지만 제 눈에는 키 차이 때문인지 리치 싸움에서 로마첸코가 같거나 더 편하게 헤드헌팅하는 걸로 보였네요. 초반부 앞손 싸움에서요.
  • 무식이 2018/01/01 08:06 # 삭제 답글

    한빈님 블로그에 걸려있는 사진 라이프사진전에서 봤는데 왜 유명한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저는 4년 전쯤에 tv에서 라이프사진전 홍보하는걸 보고 갔었는데 tv에서 홍보할때당시에 저 사진으로 홍보하더라구요... 그리고 여담이지만 사진찍는것 좋아하시는지??ㅎㅎ 올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ggg 2018/02/04 18:44 # 삭제 답글

    전성기 골로프킨이랑 전성기 제임스 토니랑 겨루면 누가 이길까요?

    둘다 맷집이 미들급에서 역대최고인데
  • 한빈翰彬 2018/03/15 00:45 #

    흥미로운 가상 매치업이군요. 하지만 붙여 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양쪽 다 전성기를 가정한다면, 토니가 조금 더 위에 있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 gon 2018/02/23 16:36 # 삭제 답글

    한빈님 2차전 예상도 기다리겠습니다.^^
  • gon 2018/03/06 09:53 # 삭제

    카넬로에게 금지약물 클렌부테롤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본인은 멕시코에서 오염된 고기를 먹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 한빈翰彬 2018/03/15 00:44 #

    그 해명은 사실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이 프로 복서가 금지약물 검출이 됐을 때의 면죄부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는 정당하게 진행된 안티 도핑 테스트에서 적발되었고, 그것은 알았다면 악질적인 행위이며, 몰랐다면 프로 복서로서의 자질 부족입니다. 어느 쪽이든 알바레즈가 빠져나갈 길은 없습니다. 물론 그에게 걸린 상품성을 보았을 때, 메이저 복싱 단체가 알바레즈를 묻어버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 gon 2018/03/15 10:22 # 삭제

    정확한 분석이네요
  • 골로프킨 2018/03/20 21:59 # 삭제 답글

    한빈님 오랫만입니다! 한동안 안 보이셔서 저도 뜸하게 들어오다가 간만에 들어와 봤는데 글 남겨 주셨군요 ㅎ감사합니다!
    이제 머지 않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골로프킨 vs 알바레즈 경기도 하겠네요 ㅎ 시간 금방가요 기대됩니다
    저는 골로프킨을 응원하는 입장으로써 이번 경기는 왠지 불안한 마음도 크게 드네요
    전에는 골로프킨이 참 듬직했었는데 이제 제가 보기에도 어느정도 바닥이 보이는거 같아요 한빈님은 그 전부터 그 선수에 깊이를 파악하고 있었지만요
    골로프킨이 전에 치면 팍팍 꽂히는 느낌이였는데 제이콥스랑 알바레즈는 많이 움직여서 그런가 세게 꽂히는것도 없어보이고 실제 데미지도 없어보이더라고요 그렇게 경기가 흘러가니까 전에 느꼈던 강력한 이미지도 안 느껴져요 물론 엄청난 체력과 정신력 기백 맺집은 강렬하긴 하더라고요
    전에 방송에서 그러더라고요 골로프킨을 역대 미들급중에 세 손가락안에 드는 선수로 말하는 전문가도 있다고요
    저도 로이 존스 주니어를 제외하고는 미들급에서 골로프킨을 이길 선수가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는 델라 호야한테도 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근데 골로프킨이 티토나 델라 호야급인가요? 이들보다는 더 쎄지 않나요?
    알바레즈는 골로프킨보다 사이즈도 작고 티토나 델라 호야랑 비슷한 급일꺼 같은데 셋다 붙으면 비슷한건가? 싶기도 해서요
    저 그리고 슈거 레이 로빈슨이 역대 p4p에서 최고로 치잖아요 로이 존스 주니어한테 안 되지 않나요?
    만약에 로이 존스 주니어가 슈거 레이 로빈슨보다 위라면 역대 p4p No.1은 로이 존스 주니어라고 봐야하지 않나요?
    한빈님이 보시기에 p4p No.1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제임스 토니가 헤비급으로 올라가서 에반더 홀리필드를 KO로 잡았잖아요 물론 에반더 홀리필드가 41살인데다 전성기도 한참 지난거는 맞지만 그래도 몸상태는 좋아보이더라고요 완전 퇴물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미들급 선수가 헤비급으로 월장해서 KO로 잡는거 보니까요 그러면 홀리필드한테 진 타이슨도 잡을수 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 그렇다면 제임스 토니를 잡은 로이존스 주니어는 또 어지간한 헤비급 선수는 다 때렵잡는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너무 무리한 애기겠죠? 저는 양 선수에 승부를 예상할때요 이 체급에 어느정도 가중치를 둬서 예샹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오더라고요;
  • ㅁㄴㅇ 2018/03/20 23:25 # 삭제

    근데 로이존스는 듣보랑 쉬어가는 매치임에도 약빨다 걸리지 않았나요? 그 정도면 커리어 내내 약물을 드럼통으로 빨아재꼈다고 생각하는 게 합리적인데 약물러는 커리어 전체를 부정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골로프킨 2018/03/23 08:23 # 삭제

    아아 약을 썼군요
    근데 정말 약이 좋긴한가봐요?
    약 쓰면 기량이 어느정도나 향상되는건가요?
    쓰다 걸리면 이미지 실추 클텐데도 쓰는거보면 효과가 좋긴한가봐요
  • 골로프킨 2018/03/23 16:37 # 삭제

    그런데 그냥 약 다 빨게하고 시합시키면 안되나요?
    약빨면 몸에 부담이 되거나 수명 단축시키는게 있는건가요?
    약 안 빨고 시합 뛰는 선수는 손해 보는 느낌 들꺼같아서요
  • 골로프킨 2018/05/06 15:48 # 삭제 답글

    골로프킨 예전에 비해서 많이 느려진거 같지 않나요?
  • 한빈翰彬 2018/05/09 17:36 #

    제가 관심있는 건 그의 스피드라기보다는 그의 오른손 펀치력인데 상당 부분 회복한 것 같더군요. 삐걱거리지 않는 듯 합니다.
  • 1234 2018/05/09 20:31 # 삭제 답글

    한빈님이 생각하시는 복싱 올타임 p4p 순위가 궁금합니다.

    현대 복싱을 완성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로빈슨
    지금처럼 체계적인 훈련과 감량이 없던 시절, 한 체급에 한 챔피언만 있던 시절 페더,라이트,웰터를 석권하고 미들급까지 도전했었던 암스트롱
    라이트,웰터,미들,라이트헤비에서 자신보다 몇십파운드가 더 나가는 상대를 쓸어버렸던 샘 랭포드
    체급의 최고봉 헤비급에서 올타임 1,2위를 다투는 알리와 조 루이스

    파퀴는 여기에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선수인가요??

  • 한빈翰彬 2018/05/10 01:12 #

    일단 야구를 데드볼 시대와 라이브볼 시대로 나누는 것처럼, 복싱 역시도 그렇게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분기별로도 따로 생각해야 한다고 보구요.

    누군가는 김득구 선수의 사망을 기점으로 15라운드→12라운드, 당일계체→전일계체로 바꾼 순간을 분기점으로 꼽겠지만, 저는 로빈슨 등장 이전과 이후로 하겠습니다. 일단 그 이전에 비해(스탠리 캐철이나 샘 랭포드, 해리 그렙 같은) 모던 복싱이라고 할 만한 순위가 자리잡혔다고 보구요. 마피아가 게임에 개입하여 승부를 조작하던 시절에 비해 좀 더 공정한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몇몇 분기점들(예컨대 벨트의 분화, 사우스포의 복싱 씬 데뷔, PPV의 등장 등)이 있겠지만 일단 로빈슨부터는 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윌리 펩이나 조 루이스 같은 선수들은 충분히 현대적입니다만.

    그 기준으로 제가 생각하는 몇 명의 Top들을 꼽자면,

    -슈거 레이 로빈슨, 무하마드 알리, 로이 존스 주니어
    -조지 포먼, 로베르토 두란, 매니 파퀴아오
    -마빈 해글러, 슈거 레이 레너드, 토마스 헌즈, 래리 홈즈, 플로이드 메이웨더, 오스카 델 라 호야, 버나드 홉킨스, 퍼넬 위태커,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

    정도가 떠오르는군요. 파퀴아오 > 메이웨더는 좀 더 다체급의 흡수력을 보인 점을 감안했습니다. 파운드 포 파운드는 각자의 기준이 있겠지만, 저는 업적과 실제 모습 양쪽을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2위 그룹과 얼마나 압도적인 격차로 오래 그 전성기를 유지했는지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즉 미겔 코토와 로버트 게레로가 5체급 챔피언이 되면서, 동시대의 다체급 챔피언은 약간 떨어지는 셈이죠.

    에밀 그리피스나 딕 타이거, 아치 무어는 제가 보지 못해 제외하겠습니다.
  • 골로프킨 2018/05/14 12:17 # 삭제 답글

    로마첸코 13일날 경기보니 좀 해매는 느낌이던데; 스피드도 떨어진거 같고; 4체급까지는 힘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거 보면 파퀴아오 8체급 석권은 정말 기이한 일인거 같기도 해요 스피드도 안 떨어지고요
    근데 이런 부분이 파퀴아오가 로마첸코보다 더 우수함을 말해주는 부분일까요? 아니면 로마첸코 선수 특성상 체급을 올리면 기량이 많이 떨어지는 류의 선수일까요?
    코토도 5체급 석권했는데 로마첸코도 그 이상 못할것도 없다는 생각도 들어서요
    그리고 이번에 기사보니까 파퀴아오랑 로치 갈라선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둘이 끝까지 갈 줄 알았는데 놀랐네요
    로치도 말한마디 없이 벌어진 일이라 섭섭하다고 하더라구요
    기사나 댓글은 일방적으로 로치가 피해자이고 파퀴아오 잘못으로 몰아가긴하는데 한빈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물론 뭐 일방적으로 한쪽에 잘못이라고 보기는 힘들겠지만 누구 잘못이 더 클까요?
  • gon 2018/05/14 19:44 # 삭제 답글

    1. 로마첸코가 리나레즈를 잡을때, 감보아가 떠오르더군요. 예전에 한빈님께서 감보아가 체급을 올리면서 아랫체급에서 쓰던 디펜스 스킬이 라이트급에서 통하지 않았다고 얘기하시지요. 요번 경기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2. 로마첸코랑 마이키 가르시아랑 붙을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누구를 고르시겠습니까?
  • 한빈翰彬 2018/05/19 02:24 #

    로마첸코와 가르시아라면 가르시아. 이 경기에서는 사이즈와 내구도가 주요 변수가 될 것 같네요.
  • 까뮤 2018/05/15 11:06 # 삭제 답글

    워드와 로마첸코가 동체급이라면 어느 선수의 기량 또는 스타일이 우위를 점할까요..?
  • 한빈翰彬 2018/05/19 02:23 #

    아 이건 생각해 본 적이 아예 없는 매치업이네요. 워드는 복싱이라는 룰 안에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는, 동시에 상대방이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복서지요. 둘이 동체급이라도 경량급과 중량급은 한 방 한 방이 다를 텐데요. 경량급라면 워드의 클린치가 큰 타격을 주지 못한다고 보기 때문에 로마첸코를 픽하고 싶고, 중량급 로마첸코는 잘 상상이 가지 않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둘의 스타일은 둘의 체급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까뮤 2018/05/20 11:03 # 삭제

    한빈님 말씀이 맞네요. 동체급이라 가정해도 경량인지 중량인지에 따라 과정과 결과가 달라질 거고, 중량급 로마첸코는.. 언급하신대로 상상이 어렵네요;

    앞으로의 복싱 씬에서 패권을 잡게 될 선수들을 각 체급별로 예상해주실 수 있을까요..? 간단한 인상 비평 정도로요.
    저의 개인적인 예상은 헤비: 앤서니 조슈아 / 크루저: 우식, 워드(복귀) / 라헤: 베테르비에프, 그보즈딕 / 미들: GGG, 카넬로 / 슈웰: 허드, 저멜 찰로 / 웰터: 서먼, 스펜스, 크로포드 / 슈라: 마이키 / 라이트: 로마첸코 / 페더: 게리 러셀 / 밴텀: 나오야 / 슈플: 에스트라다 정도입니다. 기대 선수가 없거나 관심이 덜 가는 몇몇 체급은 생략했습니다. 한빈님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 나는 2018/05/24 21:52 # 삭제 답글

    좋은 글이많네요.
  • 한빈翰彬 2018/05/24 23:59 #

    감사합니다.
  • ㅁㄴㅇ 2018/06/14 07:24 # 삭제 답글

    한빈님 골로프킨 카넬로 2차전 확정인데 글 써주실 거죠? 후후훗
  • 한빈翰彬 2018/06/14 12:06 #

    1차전에서 많이 다뤘기 때문에 간단하게 달라진 것이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다루면 될 것 같습니다.
  • 복싱갤러리 2018/08/06 21:23 # 삭제 답글

    한빈님 어쩌다가 코발레프가 이 지경이 된 걸까요? 뭐 한것도 없는데 체력방전 되서 입벌리고 가드도 못 올리다가 쳐맞고 고꾸라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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